김평우 변호사, 정규재TV에서 "탄핵은 쓰레기 언론이 만들어 낸 정변"

김평우 변호사, 정규재TV에서 "탄핵은 쓰레기 언론이 만들어 낸 정변"

↑ 김평우 정규재 TV / 사진=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 변호인단 김평우 변호사가 연이어 헌법재판관들과 설전을 벌여 논란이 된 가운데, 김 변호사가 과거 정규재TV에 출연해 박 대통령 탄핵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이 다시 한번 화제입니다.

김 변호사는 지난 2일 정규재TV에 출연해 "촛불시위는 쓰레기 언론 때문에 사람들이 속아 길거리로 나온 것이다"라면서 "전체 사태는 언론이 만들어 낸 정변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언론에 의해 조작된 것이라는 뉘앙스로 "말이 탄핵이지, 실은 정변이다"라면서 "대통령을 고발한 검사는 상급자를 거스르는 대역죄인이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정규재 주필도 "언론이 주관적 주장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조작했다"고 맞장구쳤습니다.

김 변호사는 "박영수 특검은 특검이 아니다"라면서 "특검은 블랙리스트 수사와 같은 일을 하지 말고 이제 해체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