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 주차장서 택시 18대 턴 2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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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의정부경찰서 |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2일 상습적으로 택시 안에 있는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최모(21)씨를 구속했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2일 상습적으로 택시 안에 있는 금품을 훔친 20대 절도범을 구속했습니다. 사진은 피의자가 차 안에서 범행을 저지르는 모습입니다.
최씨는 지난달 24일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드라이버로 주차된 택시 문을 열고 돈과 옷 등 45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지난달 10일부터 24일까지 차량 18대를 털어 총 78만6천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씨는 주차장 폐쇄회로(CC)TV와 차 안의 블랙박스에 얼굴이 찍히지 않기 위해 마스크를 쓰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씨는 일정한 주거나 직업 없이
경찰 관계자는 "택시는 범죄의 대상이 되기 쉬우니 영업이 끝나면 가급적 모든 현금을 회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