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배치' 성주에 경전철·고속도로 들어선다…지원사업 9개 확정
↑ 성주 경전철 사드배치 / 사진=연합뉴스 |
경북 성주군은 정부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배치 지원사업 9개를 약속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성주군에 따르면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관계 부처가 합동 검토해 확정한 주요 지원사업은 대구∼성주 고속도로(8천억원) 및 경전철(5천억원) 건설 등입니다.
또 대구∼성주 국도 30호선 병목지점 교차로 개설(120억원), 성주군 초전면 경관정비 및 전선 지중화(25억원), 주한미군 공여구역 특별
이밖에 제3하나원 건립 지원,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관광자원 개발, 풀뿌리 기업 육성 등을 성주군에 먼저 반영키로 했습니다.
성주군은 그동안 사드배치 지원사업 해결을 위해 행정자치부, 국방부 등을 수십 차례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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