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이감/조아라아나운서0406

박 전 대통령의 구속으로 한솥밥을 먹게 됐던 최순실 씨. 그동안 구치소 측에선 이 두 사람의 동선이 맞지 않도록 각별한 신경을 써왔는데요. 결국, 같은 구치소에 수감된 지 약 일주일 만에 최순실 씨가 다른 구치소로 이감하게 됐습니다.
최 씨가 옮겨갈 구치소는 남부구치소입니다. 이곳은 2011년에 신축된 곳으로 완벽한 단열과 함께 외풍을 막아주는 최신식 시설이라고 합니다. 40년 지기 박 전 대통령과는 헤어지게 됐지만, 수감 생활은 업그레이드 될 예정입니다. 또 이곳엔 안종범 전 수석과 정호성 전 비서관이 수감 중에 있는 곳인데요. 하지만, 남녀 사동이 나누어져 있어 서로 만날 수는 없다고 합니다. 대담으로 넘어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