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대학 최초로 장애인 고용 성과가 우수한 기관에 주는 '트루 컴퍼니상'을 수상했다.
울산과기원은 13일 '2017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트루 컴퍼니상 금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체결한 기관 중 장애인 고용 성과가 우수한 기관을 선정해 고용노동부장관이 수여한다.
울산과기원은 장애인 의무 고용 기준에 따라 상시 근로자 수 1060명 기준 3.2%에 해당하는 34명의 장애인이
정무영 울산과기원 총장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지우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감을 늘려가는 업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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