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역 오존주의보 "어린이·노약자 실외활동 자제"
경기도 전역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경기도는 16일 오후 2시를 기해 남부권 5개 시(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와 중부권 11개 시(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 동부권 7개 시·군(남양주, 구리, 광주, 성남, 하남, 가평, 양평)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도는 앞서 이날 오후 1시께 경기 북부권 8개 시·군(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에 오존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한 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
현재 남부권의 오존 최고농도는 0.133ppm, 중부권은 0.143ppm, 동부권은 0.120ppm, 북부권은 0.134ppm입니다.
도 관계자는 "해당 지역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등은 되도록 실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