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 북상…오늘도 후텁지근한 날씨

<1>장마전선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장맛비가 시작됐는데, 앞으로 낮에는 전남 저녁에는 경남 남해안까지 확대되겠습니다.

<예상강수량>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와 남해안에서 20~70mm, 제주 남부와 산지에서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따라서 이들지역에서는 호우예비특보도 내려진 상태입니다. 호남과 경남에서는 최고 40mm, 그 밖의 내륙 곳곳에서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2>장마전선은 내일 충청남부와 남부지방에 영향을 주다가 토요일에는 잠시 약화되며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일요일에는 다시 활성화되면서 전국에 장맛비를 뿌리겠습니다.

<레이더>현재 강원도에서는 소나기가, 제주도와 전남남해안에서는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중부>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지만, 오후에는 영서와 충북 북부

<남부>경북 북부 내륙에서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현재>오늘도 아침까지 곳곳에 안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서울 22.4도로 출발합니다.

<최고>낮 동안에는 덥고 습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31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경북에서는 대구 32도까지 올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자외선과 오존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당분간 비가 내리는 날들이 많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