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9일 구미대 등 18개 전문대학을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육성사업(WCC)의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WCC는 직업교육 분야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전문대학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재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60억원을 지원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올해부터 2년(2017~2018년)간 각 대학에서 자율적으로 제시한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라며 “대학당 연평균 3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최종 선정된 18개교는 구미대, 경북전문대, 광주보건대, 대구보건대, 대전보건대, 동아방송예술대, 동원대, 신성대, 아주자동차대, 안산대, 연성대, 영남이공대, 울산과학대, 원광보건대, 인천재능대, 인하공업전문대, 전남과학대, 한국영상대 등이다.
[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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