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3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장맛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현재, 남해안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는 아침까지, 남부지방은 밤까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 기온은 24∼32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으나, 일부 서부지역은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오존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1.5m, 남해 먼바다에서 0.5∼2.0m
이날 아침까지 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전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고 서해와 남해 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수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황혜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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