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폭염특보 확대…서울·광주 낮 최고 34도

목요일인 3일은 전국에 구름이 낀 가운데 '찜통더위'가 계속되겠다.
전국 곳곳에서 폭염주의보가 경보로 대치되거나 강원 영동과 충북, 경북 등 전날까지 폭염특보가 발령되지 않은 곳까지 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0∼27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보됐다. 서울과 수원, 광주, 춘천, 전주, 제주의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전날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깨끗한 동풍이 불고 소나기성 강수가 내린 데 따라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가 이어지겠다.
오존은 전 권역의 농도가 전날과 비슷할 전망이다. 수도권과 충남, 전남, 경남 등은 '나쁨' 수준의 농도가 이어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2.5ｍ, 남해 먼바다에서 1.5∼3.0ｍ, 동해 먼바다에서 0.5∼2.5ｍ 높이로 일겠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