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다 조폭 때문"…유덕화가 20년 동안 연인 주리첸을 숨긴 이유
중화권 톱스타 유덕화가 연인 주리첸을 20년간 숨긴 이유가 공개됐습니다.
지난 13일 대만매체보도에 따르면 대만의 영화 평론가 마이뤄위가 한 프로그램에서 유덕화가 주리첸과의 결혼을 숨긴 이유가 조폭과 연관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덕화는 홍콩 TVB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기 전 가난한 유년시절을 보내고 다양한 아르바이트로 생활을 이어갔고 후에 '신조협려'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마이뤄위에 따르면, 당시 홍콩 조직폭력배가 영화계에 깊숙이 관여하던 때라 유덕화를 협박해 강제로 B급 영화에 출연하도록 했습니다. 특히 조직폭력배단은 유덕화에 "네 여자친구가 어디 살고 있는지 알고 있다"는 말로 영화 출연을 종용했습니다.
조직폭력배에게 협박을 당해 여러 편의 B급 영화를 찍었던 유덕화는 조직폭력배의 협박에서 주리첸을 보호하기 위해 오랜 시간 연인의 존재를 숨겨야 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덕화는 2009년, 주리첸을 만난 지 24년 만에
한편 유덕화와 주리첸은 결혼 4년 만인 2012년 첫 딸인 류샹후이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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