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탱크로리 사고, 호흡곤란 유발하는 물질 500l유출…원인은 무엇일까?
16일 오전 4시 28분께 전남 여수시 해산동 나들목에서 순천 방향으로 달리던 18t 탱크로리가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운전자 A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유해화학물질 500ℓ 가량이 도로에 유출돼 119구조대원
유출된 유해화학물질은 단열재·보온재 재료로 쓰이는 MDI(메틸렌디페닐디소시아네이트)로 가열 시 유해 가스가 발생해 기침·호흡곤란·피부 가려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경찰은 안전조치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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