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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아내 프리실라 챈이 둘째를 낳으면 두 달간 육아휴직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저커버그는 지난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둘째 출산이 임박했음을 알리면서 "아이가 태어나면 그 아이의 생의 첫 달을 함께 지낼 것"이라며 12월 한 달 전체를 육아 휴가로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커버그는 지난해 12월 1일 첫 딸 맥스의 출산에 맞춰 두달 간의 출산 휴가를 떠났었다. 그는 "직장에 다니는 부모가 신생아와 함께 지내기 위해 시간을 할애하는 것은 가족 모두에게 좋은 것"이라며 "내가 돌아왔을 때 사무실은 여전히 그대로 있을 것으로 확신 한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은 미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최대 4개월까지의 유급 육아휴가를 보장하며 1년동안 휴가를 쓸 수 있게 한다. 앞서 저커버그는 지난 3월 9일 "(첫째 딸 맥스에게) 여동생이 생기는 것보다 더 좋은 선물은 없을 것"이라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저커버그가 휴가를 가 있는 동안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의 리더십은 2인자인 셰릴 샌드버그 COO(최고운영책임자)와 마이크 슈뢰퍼 CTO(최고기술책임자)가 이끌어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윤해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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