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충격으로 불타는 차 안에 쓰러져있던 남성이 다른 운전자들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넘겼다.
24일 오전 0시 42분께 전남 나주시 산포면의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천모(40)씨가 몰던 도요타 승용차와 김모(66·여)씨가 운전하던 1t 트럭이 충돌했다
이 사고의 충격으로 도요타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운전자 천씨는 의식을 잃고 불타는 차에서 스스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가 김씨와 현장을 지나는 운전자 등의 도움을 받아 차창 밖으로 탈출했다.
불은 소방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꺼졌고 운전자 모두 가벼운 상처만 입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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