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비스 화면 [사진 제공 = 케이웨더] |
날씨·공기 서비스기업인 케이웨더는 '학교 야외활동 예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정확한 미세먼지 실황을 운동장에 설치된 실외공기측정기(OAQ)와 교내 주요시설에 설치된 실내공기측정기(IAQ)를 통해 파악한다. 여기에 인근 지역의 국가 대기 관측망의 측정값, 미세먼지 예보, 기상 예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학교 야외활동 예보 서비스는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을 고려해 오전(9시~12시), 오후(12시~18시)로 구분한다. 예보 단계는 좋음, 주의, 나쁨 3단계로 나뉜다. 예를 들어 "오전(9시~12시)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오후(12시~18시)에는 야외활동이 가능하다"는 식으로 안내한다.
이 서비스는 우선 부산광역시 교육청 미세먼지 대응 교육 선도학교 10곳과 에어가드K 공기지능센터 회원 기관 중 약 80여 곳의 교육기관을 선정해 시범적으로 제공된다. 향후 대상 학교를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케이웨더는 KT와 공동으로 각 교육청과 미세먼지 위험학교를 대상으로 OAQ, IAQ, 공기질 관리 솔루션(AQMS) 등으로 구성된 통합공기관리시스템(TAQMS) 구축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는 "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