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의 한 하천변 텐트에서 30~40대 남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5일 오후 6시 40분께 청주시 미원면 옥화리의 한 하천변에 있는 텐트에서 남자 3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근처를 지나던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행인이 텐트에 호스가 연결돼있는 것이 의심스러워 신고했다고 전하며, 타다 남은 연탄도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현장 주변엔 고
경찰은 숨진 이들이 주소지가 모두 다른 지역인 것과 인터넷 동호회에서 만난 사실을 미뤄 함께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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