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아들이 계부에게 괴롭힘을 당하자 어머니는 이웃에게 맡겼고, 이후 아들 행방을 물었으나 '보육원에 맡겼는데 그곳에 불이 나 없어져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어머니는 그동안 자책하며 살아오다 '죽기 전에 아들 생사라도 알고 싶다'며 지난달 말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습니다.
경찰은 보육 시설 맡겨진 사실 확인 후 인근 보육원을 방문한 끝에 성은 다르나 나이와 이름이 비슷한 사람이 있었다는 연락을 받고 경산에 사는 아들을 찾았습니다.
*해당 내용은 관련 동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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