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무더위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해준 ‘그늘막’에 이어 이번엔 강추위를 막아줄 '온기텐트'가 등장했습니다. 추위에 떨며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 성동구청에서 '온기텐트'를 마련한건데요.
성동구 외에도 서울 곳곳에 이 같은 '비닐텐트'가 속속 설치되고 있다는데요. 맹추위 속에서도 따뜻한 공간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게 됐다니, 참신한 아이디어에 네티즌들이 많은 박수를 보냈습니다.
내년 경기도지사 출마 여부와 측근 비리 수사 등 어수선한 상황에 직면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어젯밤 SNS에 뜬금없는 글을 올렸습니다. 어제 저녁 8시, 아무런 부연 설명 없이 "내일 경기도를 포기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린건데요. 네티즌들 사이에선 '불출마 선언인가' '술을 마시고 쓴 글이 아닌가', 아니면 '해킹을 당한 것 같다'는 각종 추측이 난무했습니다.
알고보니 다음날 있을 토론회를 홍보하기 위한 일종의 마케팅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남 지사 측은 "토론회를 효과적으로 알리려는 취지였다"면서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시민 작가가 어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초등학교 빈 교실을 공공보육시설로 활용하자’는 청원글을 올렸습니다. 유 작가는 출생아 수 감소가 초등학생 수 감소로 이어지며, 그로 인해 발생하는 학교의 여유 공간을 공공보육시설로 활용하자며 정책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초등학교 교실은 모든 동네에 다 있으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는데요. 하루 만에 3만 명이 넘는 동의를 얻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핫클릭 랭킹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