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장자연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유서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장자연의 유서에는 고인이 접대부에게 잠자리를 강요당하고, 구타에 시달려온 사실이 기록됐습니다.
과거 KBS 뉴스는 자필 유서중 주요 내용을 방송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당시 공개한 문서에 따르면 장자연은 모 감독과 태국에 동행한 가운데 술 접대는 물론 잠자리까지 요구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욕설과 상습구타, 협박문자까지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장자연은 문서에서 "나를 방에 가둬놓고 손과 페트병으로 머리를 수없이 때렸다. 신인이라 수입이 적었지만 매니저 월급 등을 모두 부담하도록 했다"고 적었습니다.
이 같은 유서속
故 장자연은 지난 2009년 3월 유력 인사들의 성상납과 폭력을 강요받았다는 내용의 친필 편지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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