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도봉구 창동에 들어서는 대규모 창업·문화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국제설계공모를 한다고 6일 밝혔다. 국내외 건축가가 이끄는 7개 팀이 공모에 참가할 예정이다. 1단계 설계 공모에선 스페인의 노드17그룹(node17group)과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 3개 팀이 당선됐다. 여기에 서울시가 지명해 초청한 조병수 건축가(조병수건축연구소), 임재용 건축가(건축사사무소 OCA) 미국의 스티븐 홀, 일본의 이토 도요 등 4개이 더해져 경쟁을 펼친다. 최종 당선작은 오늘 5월 말 선정된다.
참가자 중 이토 도요는 안도 다다오, 구마 겐고 등과 함께 일본 현대건축을 대표하는 거장으로 프리츠커상(2013
[김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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