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이끄는 대북 특사단이 방북 일정을 마치고 귀환했습니다. 정 실장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정상회담 등 협의내용을 보고하고 잠시 후 방북 결과를 발표합니다.
▶ 청와대 "실망 않을 결과"…북한도 신속 보도
청와대는 대북 특사단의 방북에 대해 "실망스럽지 않은 결과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 매체도 관련 내용을 신속 보도하며 "만족한 합의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 '성폭행 논란' 안희정 "모두 제 잘못"
수행비서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도지사직을 사퇴했습니다. 안 전 지사는 SNS에 죄송하다는 글을 남기고 잠적했고, 경찰은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 민주 "안희정 출당·제명"…국회서도 '미투'
민주당은 안 전 지사를 출당하고 제명하기로 했습니다. '안희정 파문'에 정치권이 발칵 뒤집힌 가운데, 국회에서도 미투 폭로가 나와 가해자로 지목된 보좌관이 면직 처분됐습니다.
▶ [단독] 14일 소환 통보…"금호도 MB에 수억"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오는 14일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대보그룹 뿐 아니라 금호아시아나 그룹도 이 전 대통령 측에 수억 원을 건넨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단독] '또 공용화장실 범죄' 20대 몰카범 검거
공용화장실에서 여성을 몰래 촬영한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2년 전 강남역 살인 사건 이후 공용화장실이 범죄에 무방비란 지적이 잇따랐지만 여전히 대책은 없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