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첫 고등학교 전국연합학력평가를 8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학력평가의 주관기관이다. 이번 시험은 전국 1893개 고교 1~3학년 115만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2분까지 4교시에 걸쳐 실시된다.
고3의 경우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맞춰 국어·영어는 공통유형, 수학은 가·나형 중 선택하도록 했다. 한국사는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성적처리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담당하며, 개인별 성적표는 23일 제공된다. 절대평가인 영어와 한국사는 원점수와 등급을 기재하고, 이외 영역은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기재된다.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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