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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북안동경찰서는 17일 공갈미수 혐의로 A 씨(29)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중순쯤 선배의 아내 B 씨에게 "모텔 등에 들어가는 장면이 차량 블랙박스에 찍혔는데, 여친이 영상을 봤다. 직장과 시댁에 영상을 뿌린다고 협박
A씨의 범행은 협박을 감당하지 못한 B 씨가 가족에게 사실을 털어놓으며 드러났다.
A씨는 "대출금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디지털뉴스국 양현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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