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규리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5일 점심시간에 서울 명동의 예술극장 앞 부스에서 독도의 대표 식물인 '섬기린초'를 무료로 나눠준다.
이들은 섬기린초 화분 200개와 독립기념관 독도학교에서 제작한 '독도의 역사 이야기' 소책자 200권을 동시에 배포한다.
화분에는 섬기린초의 특성과 키우는 방법 등의 설명서가 붙어있다. 섬기린초는 울릉도, 독도 등에서 자라는 한국 특산 식물
서 교수는 2015년부터 식목일에 같은 장소에서 이 식물을 나눠주고 있으며, 김규리는 이번 행사에 재능기부로 동참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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