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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둔전계곡 주변에 탐방로가 만들어집니다. 둔전계곡에서 설악산 관모봉까지 4km 구간 등 2개 코스가 추가로 생기는건데요. 이 구간은 1970년 설악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일반인들에게 한 번도 개방되지 않은 곳입니다. 탐방로가 생기면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설악산을 찾게 되겠죠.

지금까지 공산품으로 분류됐던 기저귀 물티슈가 위생용품으로 변경돼 안전기준이 강화됩니다. 음식점용 물티슈, 주방세제 등 19종도 함께 포함됐는데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의 '위생용품관리법'을 모레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소비자는 위생용품을 구입할 때 제품 포장에서 위생용품 표시와 원료명, 제조년월일, 업체명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되는데요.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많은 생활용품들, 이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하구에서 가장 흔한 물고기, 붕어가 아니라 숭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다와 강이 만나는 지점인 하구 325곳 가운데 229곳에서 숭어가 관찰됐는데요. 민물과 바닷물을 오가며 서식하는 숭어는 치어 때 하구에서 생활하다 바다로 이동한다고 합니다. 숭어 다음으로는 환경 변화에 잘 적응하는 붕어와, 민물검정망둑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환경부는 물고기 정보를 담은 이번 도감 발간을 통해 수생태계 보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1980년대 인기를 끌었던 소방차 멤버 4명이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최근 멤버 이상원의 파산을 둘러싸고 벌어진 논란을 해명하며 지금은 악감정 없이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당장 새 앨범을 낼 계획은 없지만,멤버들은 소방차로서 언제든지 함께 활동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습니다.‘원조 아이돌’ 소방차의 무대, 하루 빨리 만나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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