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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를 세정해 민감해진 피부와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방법으로는 피부 자극은 줄이고 수분 공급은 늘리는 이중 세안이 있다.
힘을 줘 무리하게 세안할 경우 피부에 자극 및 피부 보호막 손상 우려가 있다. 저자극으로 노폐물을 제거하며 피부에 적정한 유수분을 유지시키는 것이 좋다. 세안 전 가장 중요한 것은 손에 남아 있을 미세먼지를 비누로 깨끗이 씻어주는 것이다. 이후 화장솜에 클렌징 워터를 적시거나 클렌징 티슈로 메이크업과 노폐물을 1차적으로 닦아낸다.
메이크업을 제거한 후에는 폼 클렌저로 모공 속 미세먼지를 2차적으로 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풍성하고 부드러운 휩 미세거품 입자로 모공 속까지 씻겨내는 식이다.
얼굴 세안과 마찬가지로 두피도 이중 샴푸법을 추천한다.
샴푸 하기 전 빗질을 통해 엉킨 머리를 풀어주고, 모발에 붙어있는 노폐물을 제거해준다. 두피의 모공을 열어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도록 미온수를 이용해 충분히 적셔주며 마사지 해준다.
샴푸는 1차 모발샴푸와 2차 두피샴푸로 나누어 꼼꼼하게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1차 모발샴푸는 샴푸를 500원짜리 동전만큼 덜어내 충분히 거품을 낸 후 두피를 제외한 모발에 가볍게 마사지한 후 헹궈내면 된다. 그리고 2차 두피샴푸는 두피 중심으로 손톱이 아닌 손가락 끝을 이용해 마사지한 후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꼼꼼하게 헹궈준다.
마지막으로 두피를 제외한 모발에 컨디셔너를 고르기 도포한 뒤 다시 한번 헹궈내는 것이 좋다. 컨디셔너는 미세먼지로 인해 푸석해진 모발의 수
샴푸만큼 중요 한 것이 머리를 말리는 것이다. 젖은 모발을 그대로 방치하면 세균 번식의 확률이 높아 악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머리를 말릴 때는 머리결과 두피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시원한 바람이나 선풍기 바람을 이용해 마무리한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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