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교통공사 인재개발원에 90KW, 군자차량사업소에 300KW, 신정차량사업소 100KW 등 태양광 발전소 3기(발전규모 490KW)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익 태양광발전소 설치 사업은 '2022, 태양의 도시 서울'의 일환으로 서울시와 기업이 힘을 합쳐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서울시, 삼성전자, 사단법인 에너지 나눔과 평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이번 협력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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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교통공사 인재개발원(90kW)에 설치될 태양광 발전소 위치도 [자료 서울시] |
공익 태양광 나눔발전소를 통해 연간 5000만원씩 20년에 걸쳐 약 10억원의 발전수입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발전수입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과 지역아동센터로 기부돼 에너지복지사업과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 교육지원 사업 등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 외에도 2022년까지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태양광 발전을 1GW로 확대 보급하기로 했다.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공익태양광 나눔발전소 준공은 기업의 후원을 통해 조성된 재원이 빈곤층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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