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새벽 1시 27분께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불이 나 주민 10여 명이 대피하고 차량 6대가 전소됐다.
불은 새벽 2시 10분께 완전히 진압됐으나 주민 중 상당수가 대피 과정에서
연기를 마시거나 가벼운 찰과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또 주차장에 있던 차량 6대가 모두 불에 타는 등 9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세워진 차량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하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