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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연구가 백종원 [사진 출처 = 스타투데이] |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25일 전국 19~34세 남녀 9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19~34세 식생활 및 식문화 연구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응답자들은 '집밥'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떠오르는 대상을 고르라는 질문에 18.1%가 '백종원'을 선택했고, '엄마 손맛'은 9.3%의 응답을 받았다. 가장 많은 대답은 '김치찌개'로 37.6%, '된장찌개'는 35.0%가 뒤를 이었다
백종원을 선택한 비율은 월평균 가계소득이 낮을 수록 높아졌다. 월 200만원 미만의 소득층에서는 백종원을 떠올리는 응답률이 20.3%였던 반면, 월 800만원 이상의 소득층에서는 11.3%까지 떨어졌다.
그외 응답자들은 일주일에 평균 5.8회 집에서 밥을 먹으며, 주료 저녁 식사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집밥을 함께 먹는 사람 수는 응답자 본인을 포함해 2.7명으로 조사됐다. 1인 가구는 평균 2.0명, 1세대 가구는 2.4명, 2세대 이상 가구는
반찬 수는 가족 구성별로 봤을 때 1인 가구가 평균 3.3개로 가장 적었다. 1인 가구 중 38.3%가 2개 이하의 요리로 식사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대표적인 메뉴 3가지로는 김치찌개, 달걀프라이, 달걀찜, 달걀말이 등의 달걀 요리, 김을 꼽았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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