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에 휴(休) 경영 바람이 불고 있다. 연초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18 연간 휴무일을 임직원들에게 알렸다.
연간 휴뮤일 공지는 연초에 미리 휴가 일정을 임직원들에게 알려, 임직원들이 여유 있게 휴가 계획을 세우고 항공이나 숙박 등을 사전 예약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해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은 여름 정기 휴가 외에 징검다리 연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올해는 휴식 있는 삶을 중시하는 문화에 동참하고자 1932년 창립이래 처음으로 ‘연말 휴가’를 도입했다. 이로써 임직원들은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총 8일을 쉴 수 있다.
또 동아쏘시오홀딩스에는 특별한 휴가 제도가 있다. 여름 정기 휴가 외에 운영되는 ‘리프레시 휴가’ 제도다. 리프레시 휴가는 바람직한 휴가 문화 정착 및 직원들의 재충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총 5일이다. 직원은 자신이 원하는 시기에 자유롭게 나눠 사용 할 수 있다. 5일
이외에도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패밀리&캐주얼데이’도 운영하고 있다. 일과 가정의 양립을위해 시행하는 패밀리&캐주얼데이는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이다. 이 날 임직원들은 정장이 아닌 편안하고 자유로운 복장으로 출근하며 정시 퇴근 시간보다 1시간 일찍 퇴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