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이 태어난지 얼마 안 된 아기에게 젖을 물리고 있지요. 가슴에 '엄마(mom)'라는 타투가 새겨져 있긴 하지만, 틀림없는 남성입니다.
임신 중독의 아내가 출산 후에 발작으로 수유를 할 수 없게 되자, 자신이 직접 미음이나 죽과 같은 유동식이 들어갈 수 있는 관을 가슴에 붙여 이른바 '모유 수유'를 하고 있는 겁니다.
아픈 엄마 대신 딸아이에게 젖을 준 이 아빠, 비록 자신의 모유는 아니지만 최초로 모유 수유를 한 남성으로 이름을 알리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