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노인 운전자가 내는 교통사고도 크게 늘고 있는데요. 부산시가 묘책을 내놨습니다. 65세 이상 운전자가 면허를 자진반납하면 10만 원 권의 교통비를 지원해주겠다고 나선건데요. 한 재단이 4000만 원을 부담해 400명이 혜택을 볼 전망입니다. 하지만 10만원을 받고 면허증을 반납할 운전자가 과연 얼마나 될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6.13 지방선거 당선자 가운데 처음으로 당선이 뒤바뀌는 일이 나왔습니다. 무효표 논란이 일었던 충남 청양의 기초의원 선거인데요. 재검표 결과 무효표가 다시 유효표로 인정되면서 원래 1표 차이가 났던 게 표수가 같아지게 됐습니다.
이럴 땐 선거법상 나이가 많은 사람이 당선자가 되는데요. 결과가 뒤바뀌게 되면서 당선자와 낙선자의 운명도 갈렸습니다. 의원직을 내려놓게 된 기존 당선자는 인정할 수 없다며 무효소송을 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대법원의 판결이 날 때까지는 기존 당선자의 의원직이 유지됩니다.
지인의 두 살배기 아들을 돌봐주다가 마룻바닥에 떨어뜨려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아이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고를 당한 지 엿새 만에 숨졌는데요. 아이 부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알고 지낸 여성에게 아이를 잠시 맡겼는데, 안고 있다가 마룻바닥에 실수로 떨어뜨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황상 살인의 고의성은 없다고 본다"며 아이의 시신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인터넷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