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헌법행위자열전 편찬위원회가 오늘(12일) 1차 조사 대상 115명 가운데 반헌법 행위가 심각하다고 판단한 주요 인물 9명을 추려 별도로 소개한 가운데 반헌법행위자열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최근 사법농단 사건의 중심에 선 양승태 전 대법원장도 포함됐습니다.
반헌법행위자열전은 국가권력을 동원해 내란·부정선거·학살·고문 및 조작·각종 인권유린 등 헌법의 가치와 정신을 파괴한 이들의 행적을 시민사회 인사 및 지식인들 100여 명이 기록하는 작업입니다.
수록 대상은 대한민국 공직자 또는 공권력의 위임을 받아 일정 직무를 수행하는 자로서 그 직위와 공권력을 용해 반헌법행위를 지시, 교사, 수행, 비호한 자 등입니다.
지난 2015년 10월 출범한 편찬위는 반헌법 행위를 ▲ 내란 및 헌정
편찬위는 3년 뒤인 2021년 중반께 집중검토 대상자 405명 전원에 대한 조사를 완료하고 열전을 간행할 예정입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