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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리핑 차일드 관련 청원 / 사진=청와대 청원 페이지 캡처 |
폭염 속에 어린이집 통원 차량에 홀로 남겨진 4살 여자 어린이가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유사사고를 막기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해당 사고와 관련해 오늘(18일) 오전 현재까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수십 건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청원은 해당 어린이집 관계자들에 대한 강력 처벌과 재발방지 시스템을 만들어달라는 내용이 주를 이뤘습니다.
특히 어린이집 슬리핑차일드 체크 시스템, 출석체크 의무화, 동작감지 센서, 썬팅 제한 등 다양한 대책안이 나와 주목을 끕니다.
다양한 청원글들 중 '슬리핑 차일드 체크 제도를 도입해달라'는 제목의 청원글에는 '슬리핑 차이들 체크 제도'라는 구체적인 대책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청원인은 “네 살 아이가 어린이집 차량에 방치돼 숨졌다는 기사를 봤다”며 “매년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비슷한 사고들을 보며 너무나도 화가 나고 답답하다. 탑승한 아이가 모두 내렸는지 확인만 했어도 절대 발생하지 않을 사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청원인은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실질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외국의 몇몇 나라에서 도입하고 있는 ‘슬리핑 차일드 체크’ 제도의 도입을 청원한다"고 청원개요를 밝혔습니다.
이어서 "어린이 통
해당 청원글은 오늘(18일) 오전 10시 45분 기준 11,440명의 동의를 얻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