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이 해외여행을 떠날 때 가장 많이 챙겨가는 음식은 라면과 고추장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인터넷 쇼핑업체가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때 가장 많이 챙겨가는 음식을 조사했는데요. 그 결과 라면이 28%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고 고추장은 21%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김, 김치, 즉석밥이 순위에 올랐습니다. 음식을 챙기는 이유로는 '현지 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동행인을 위해 대신 챙긴다'는 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최근 중국의 한 가정주부가 바다 새우를 씻던 중 새우 꼬리에 손가락이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장쑤성 롄윈강에 사는 왕 씨는 요리를 하다가 바다 새우 꼬리에 오른손 가운뎃손가락이 찔렸지만 물로 상처를 씻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는데요. 이후 열이 나며 통증이 심해지고 혈액이 고인 물집이 생겨 응급실로 이송됐습니다. 결국 왕 씨는 치료 도중 숨졌는데요. 의료진은 왕씨가 해양성 비브리오 패혈증균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에 반려견의 건강에도 비상등이 켜졌는데요. 폭염에 강아지가 산책을 하는 경우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폭염에 산책을 하면 사람보다 몸 위치가 지면에 가까운 강아지의 체감온도는 사막과 같은 50℃ 내외로 치솟는데요. 강아지에게는 숨 막히고 피하고 싶은 산책이 됩니다. 전문가들은 폭염에는 강아지 산책을 쉬라고 조언했는데요. 부득이 하게 외출을 할때는 애견유모차를 이용하거나 양말 또는 신발을 신기고 수시로 물을 마시게 해야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