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는 2018년도 신입사원 655명(예비인원 33명 포함)을 공개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채용규모(392명)보다 67% 증가한 수준이다.
직종별 채용 인원은 ▲일반공채 사무 300명 ▲승무 100명 ▲차량 43명 ▲전기 32명 ▲정보통신 10명 ▲신호 22명 ▲기계 18명 ▲전자 7명 ▲궤도 11명 ▲토목 1명 ▲건축 6명 ▲보건관리자 2명 ▲임상심리사 3명이다. 기능인재는 ▲차량 18명 ▲전기 14명 ▲정보통신 4명 ▲신호 9명 ▲기계 7명 ▲전자 3명 ▲궤도 5명 ▲토목 1명 ▲건축 2명을 채용한다.
특히 사회적 약자에 대한 채용(▲장애인 84명 ▲기술·기능계 고졸(졸업예정자 포함) 기능인재 63명 ▲보훈대상자 20명)을 역채 최대 수준으로 늘렸다.
채용 절차는 원서접수, 필기시험, 인성검사,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자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31일 오후 5시까지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입사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필기시험은 10월 6일 치를 예정이며 필기시험
서울교통공사는 입사지원자를 대상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역량 평가를 실시하고, 성별·출신지·학력 등 직무와 관련 없는 인적사항 정보가 배제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