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외곽순환도로에서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사망했다.
17일 오전 5시 31분께 부산 외곽순환고속도로 진영휴게소 인근에서 아스팔트유를 싣고 가던 트레일러가 중앙분
이사고로 50대 트레일러 운전자가 사망했다. 또 트레일러에 적재된 아스팔트유 2만7000ℓ 중 8천ℓ가 유출돼 이 일대 도로에 혼선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재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사고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김해 = 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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