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전두환(87) 전 대통령의 형사재판에 다수의 경호인력을 배치하기로 했다.
22일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첫 재판이 열리는 27일 광주지법에 기동대 70명을 배치할 방침이다.
법원 측이 전 전 대통령 출석이 예상됨에 따라 경호 문제나 돌발 상황에 대비, 인력배치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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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주변에는 30명을 배치, 돌발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27일 오후 2시 30분 광주지법 201호 법정에서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 전 대통령에 대한 첫 공판기일이 열린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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