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9월 12일 뉴스8 주요뉴스

▶ 취업자 수 증가 고작 3천 명…'고용참사'
지난달 취업자 증가가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10년 1월 이후 가장 적은 3천 명에 그쳤습니다. 지난달기준 실업자 수도 외환위기 이후 최대치여서 고용쇼크를 넘어 고용참사란 말까지 나옵니다.

▶ 과열 잠재우나…내일 부동산 대책 발표
천정부지로 치솟는 아파트값을 잡기위해 정부가 내일 또 부동산 대책을 발표합니다.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를 강화하고 자금줄도 더 조이는, 강도높은 대책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 미 국무부 "방북 일정 미정"…"작년 암살 모의연습"
2차 정상회담을 위한 북미간 물밑 협상이 시작됐지만 미 국무부는 아직 폼페이오 장관의 4차 방북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CIA가 김정은 위원장 제거를 검토했고, 실제로 지난해 10월 선제타격 훈련까지 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 남북연락사무소 모레 개소…초대소장 천해성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모레 개소식을 열고, 바로 업무를 시작합니다. 처음으로 남북이 24시간 상시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열리는 것으로, 초대소장에는 천해성 차관이 임명됐습니다.

▶ 두바이 귀국 여성, 메르스 1차 검사 '음성'
최초 확진 환자와 완전히 다른 경로로 중동을 다녀온 여성이, 메르스 의심 환자에 추가됐습니다. 1차 메르스 검사에선 '음성' 판정이 나왔고, 2차 검사는 내일 오전에 진행됩니다.

▶ 대통령 "발달 장애인 차별없는 국가 만들 것"
문재인 대통령이 "발달장애인들이 차별받지 않는 포용국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발달장애인들의 생애주기에 맞춘 돌봄을 제공하겠다며 내년도 관련 예산을 3배 이상 확대 편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