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인 22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기상청이 21일 예보했다. 22일부터 26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내내 이같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연휴 첫날인 22일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귀성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연휴 막바지인 25~26일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흐리고 약하게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추석 당일인 24일에는 전국에서 보름달을 무난히 볼 수 있겠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조금 끼어 구름 사이로 보름달이 보이겠다. 기상청에 예측한 이날 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 오후 6시 19분(이하 오후), 인천 6시 20분, 수원 6시 19분, 강릉 6시 12분, 춘천 6시 17분, 대전 6시 17분, 청주 6시 17분, 대구 6시 12분, 부산 6시 9분, 울산 6시 8분, 광주 6시 18분, 전주 6시 17분, 제주 6시 18분 등이다.
연휴기간에는 낮과 밤사이 기온차가 10도 이상까지 벌어지
[류영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