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는 어제(7일) 오후 광주공장에서 올해 임단협안을 놓고 14차 협상을 벌였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결렬되면서 노조는 오늘(8일) 오전 6시부터 광주와 곡성, 평택 등 3개 공장이 동시에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선언했습니다.
노조 측은 구조조정 반대와 기본급 13만 5천 원 인상 등을 요구해 왔으나, 회사 측은 국내 공장의 막대한 영업손실을 줄이려면 직원 431명에 대한 구조조정을 철회할 수 없다고 선언해 더는 협상이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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