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평년보다 쌀쌀…기온 점차 올라

<1>11월의 첫날인 내일, 전국이 맑고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오늘과 비슷한 기온 보이며 서울이 3도까지 내려갈 텐데요. 체온이 1도 내려갈 때마다 면역력은 30 퍼센트까지 낮아진다고 하니까요. 아침 저녁으로는 무엇보다 찬바람을 막을 수 있는 따뜻한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추위는 모레 낮부터 차차 풀리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위성>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쌀쌀하지만, 덕분에 하늘은 깨끗한 가운데 대기질도 좋음 수준을 보였는데요.

<중부>내일 중부지방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미리 대비를 해주셔야겠고요. 내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 14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도 대부분 지역 오늘보다 약간 높은 기온 보이겠는데요. 광주와 대구 한낮 기온 16도를 가리키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습니다.

<주간>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다른 지역들의 대기도 점점 건조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