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독립운동 기념일인 오늘(3일) 서울 도심에서 중·고등학교 내에서 벌어진 미투(Me too) 운동을 일컫는 '스쿨미투'에 동참하는 학생들의 집회가 열렸습니다.
전국 각지 중·고교 여학생 모임 등 30여 개 단체가 '여학생을 위한 학교는 없다'라는 제목으로 개최한 이 날 집회는 스쿨미투에 참여한 학생들의 발언, 학교의 권위를 상징하는 칠판을 부수는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참가자들은 학내 성폭력 실태를 고
올해 4월 6일 서울 노원구 용화여고 학생들이 '#ME TOO'(나도 겪었다), '#WITH YOU'(당신과 함께) 등을 적은 접착식 메모지를 창문에 붙이면서 스쿨미투에 불이 붙어 확산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