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20대 여성에게 신체 특정 부위를 노출한 육군 부사관이 군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20일) 육군 모 부대에 따르면 강원도 전방부대 소속 부사관인 30살 A 중사는 공연음란 혐의로 입건돼 헌병대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5일 오전 11시쯤 화천군에 있는 북한강의 다리를 건너
이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란 B 씨의 신고로 A 씨는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A 씨는 당시 휴가 중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A 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군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