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0여개 나라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국제청소년 로봇대회'가 내년 8월 대전에서 열린다.
대전시는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태국 쭐라롱껀 대학교에서 열린 2018년 국제청소년로봇대회(IYRC)에서 중국 선전과의 경합 끝에 내년 국제청소년로봇대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차기 대회는 내년 8월 2일~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세계 30여 개 국 1500여명의 선수들이 주니어 6종목, 시니어 3종목, 오픈 3종목에 출전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국제청소년로봇대회는 2014∼2016년 대전시 주최 로봇융합페스티벌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진행되다 국제대회로 성장해 지난해 말레이시아, 올해 태국에서 각각 열렸다.
대전시는 내년 8월 열리는 로봇융합페스티벌과 동시에 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선희 대전시 과
[대전 =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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