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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눈이 내리는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에 눈이 쌓이고 있다. 2018.11.24 [출처 = 연합뉴스] |
김 할머니의 별세로 위안부 피해 생존자 수는 26명으로 줄었다.
나눔의 집에 따르면 김 할머니는 20살 때 공장에 취직할 수 있다는 말에 속아 중국 헤이룽장성(흑룡강성) '석문자' 위안소에 끌려가 피해를 봤다.
해방 이후 생계를 위해 중국인과 혼인하여 중국 둥닝(동녕)에 정착했다.
여성부, 한국정신대연구소, 나눔의 집의 도움으로 지난 2005년 한국 국적을 회복
김 할머니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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