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의 '친형 강제입원' 사건의 증인심문 관련 공판이 앞으로 매주 2차례 열릴 예정입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등에 따르면 이 지사 담당 재판부인 제1형사부는 내일(28일) 열리는 6차 공판에서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한 검찰 측 3명, 이 지사 측 1명 등 모두 4명의 증인을 불러 심문을 진행합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4일, 7일, 11일, 14일, 18일을 공판기일로 잡았습니다.
이후에도 매주 2차례 공판을 열 예정이며 기일마다 4∼7명의 증인을 부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체 증인 수가 검찰 측
성남지원 관계자는 "친형 강제입원 사건은 쟁점이 많은 데다 소환할 증인도 많아 공판기일을 1주에 2차례 여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출석 일정 조율 등으로 증인심문이 언제 끝날지는 아직 예상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