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 공무원 7천여 명의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무더기로 유출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교육과학기술부에따르면 감사원과 법무부, 농림수산식품부 등 중앙부처 공무원 7천617명의 소속기관과 부서, 이름, 주민번호 등이 담긴 올해 4월 사이버교육 수료자 명단이 지난 5일 교과부 홈페이지에 게시됐습니다.교과부는 홈페이지에서 해당 파일을 삭제했지만, 구글 등 일부 인터넷 검색엔진을 통해서는 계속 검색이 가능했고, 어제(21일) 오후 3시쯤에서야 교과부는 서버에서 파일을 완전히 삭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