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채용 비리' 의혹을 받는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의 오늘(11일) 열린 재판에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최 전 사장은 "회사나 지역사회의 현안이 있을 때 부탁을 해야 한다"는 이유로 권 의원의 채용 청탁에
권 의원은 2012년 11월부터 2013년 4월까지 강원랜드가 총 427명의 교육생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취업청탁 대상자들을 합격시키기 위해 직무능력검사 결과를 참고자료로 활용하게 하는 등 면접응시대상자 선정, 최종합격자 선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 조경진 기자 / nice208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