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방안은 세 가지로 탐구영역 선택과목을 1개 줄이는 방안, 고교 1학년 과정을 출제범위에 포함하는 안, 현행 유지방안 등입니다.
탐구영역에서 한 과목을 줄이는 방안은 교사, 교수, 대학 입학처장이 가장 많이 찬성한 방안이지만, 학습부담을 줄인다는 애초 취지를 살리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고교 1학년 과정을 수능 범위에 포함하는 방안은 학습부담과 사교육 수요를 더 유발한다는 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탐구영역에서 한 과목을 줄이는 방안이 유력하지만, 애초 인수위가 발표한 과목 축소방안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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